나나 "평가에 휩쓸렸던 과거…차분히 중심 잡으려 노력"
조연경 2024. 11. 16. 08:30
걸그룹에서 배우로. 15년 간 숱한 변화 만큼 단단하게 성장한 나나다.
나나는 WWD 코리아와 12월호 커버 화보 촬영을 진행, 최근 여러 차례 선보였던 단발 스타일링이 아닌 휘날리는 긴 생머리로 매력적이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나나는 차기작으로 선택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대해 언급하며 "항상 액션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 이번에는 확실히 난이도가 높았지만 촬영 현장의 모든 에너지가 하나로 모이는 순간이 있기에 묘한 희열이 느껴졌다"고 기대를 표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NA( )NA'를 오픈하기도 한 나나는 "대단한 건 아니지만, 일기처럼 영상을 남겨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내 채널은 100% 내 실제 모습이다. 촬영부터 자막, 편집까지 손수 하고 있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영상을 만들었는데, 누군가 알아봐 주고 좋아해 준다니 기쁘다"고 전했다.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15년을 맞은 나나는 "데뷔 초에는 주변의 평가에 많이 휩쓸렸던 것 같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모든 게 한순간이더라. 지금은 흔들리지 않고 차분히 중심을 잡으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단단해질 수 있었던 계기의 순간으로는 오렌지캬라멜 활동 시기를 꼽으면서 "오렌지캬라멜 활동을 하며 성격도 많이 바뀌었고, 진짜 많이 성장했다"고 스스로를 되돌아봤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15년을 맞은 나나는 "데뷔 초에는 주변의 평가에 많이 휩쓸렸던 것 같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모든 게 한순간이더라. 지금은 흔들리지 않고 차분히 중심을 잡으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단단해질 수 있었던 계기의 순간으로는 오렌지캬라멜 활동 시기를 꼽으면서 "오렌지캬라멜 활동을 하며 성격도 많이 바뀌었고, 진짜 많이 성장했다"고 스스로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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