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신성, 손태진 견제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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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신성이 첫 우승 트로피를 정조준한 가운데, 손태진의 견제가 들어가며 치열한 분위기가 고조된다.
'불후의 명곡'에 처음으로 단독 출연한 신성은 우승 트로피에 대한 욕망을 거침없이 나타내며 야심찬 포부를 내세운다.
신성은 '손태진 설욕전'을 펼치는 거냐는 질문에 "손태진이 단독으로 나올 때마다 우승을 하더라. 너무 부럽다. 오늘은 내가 단독으로 나왔으니 우승 트로피를 갖고 싶다"라며 열망을 숨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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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신성이 첫 우승 트로피를 정조준한 가운데, 손태진의 견제가 들어가며 치열한 분위기가 고조된다.
KBS2 ‘불후의 명곡’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16일) 방송되는 681회 ‘환상의 짝꿍 특집’ 2부에서는 지난 1부 신동들의 승부에 이어 레전드의 승부가 펼쳐진다.
‘불후의 명곡’에 처음으로 단독 출연한 신성은 우승 트로피에 대한 욕망을 거침없이 나타내며 야심찬 포부를 내세운다. 신성은 ‘손태진 설욕전’을 펼치는 거냐는 질문에 “손태진이 단독으로 나올 때마다 우승을 하더라. 너무 부럽다. 오늘은 내가 단독으로 나왔으니 우승 트로피를 갖고 싶다”라며 열망을 숨기지 않는다.
이에 손태진은 “제가 단독으로 트로피 잡기까지 7년 걸렸다”라고 말하고, 이에 김준현은 “그 말씀은 신성 씨도 앞으로 7년 걸린다는 뜻이냐”라고 예리하게 허를 찔러 웃음을 자아낸다. 당황한 손태진은 “마음 편하게 가져도 된다는 뜻”이라고 해명한다는 후문.
신성은 손태진의 견제에 발끈하며 “오늘의 목표는 손태진”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는가 하면 동시에 “까다로운 상대는 신유”라며 “맞붙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라기도. 이에 신유는 “저는 맞붙고 싶다”고 제대로 맞수를 둬 토크대기실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우승 욕망이 가득한 만큼 신성은 남진의 ‘빈 잔’을 선곡한다. 이를 들은 신유는 “제목 따라 빈손으로 가는 게 아니냐”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신성을 향해 한결같이 애정을 표현해 온 정서주는 “오늘 무대 찢어달라”라고 응원하고, 신성 역시 독기가 가득 찬 표정으로 “그러겠다”라며 무대에 오른다. 과연 신성이 목표한 손태진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부 신동들의 대결에 이어 레전드들의 승부가 펼쳐지는 2부에서는 ‘트로트 귀공자’ 신유는 나훈아의 ‘삶’을 선곡하고, ‘사골 보이스’ 홍자는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로 맞수를 둔다. ‘명품 보이스’ 안성훈은 김범룡의 ‘불꽃처럼’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매력 중저음 보이스’ 신성은 남진의 ‘빈 잔’을 부를 예정. ‘트로트 멀티테이너’ 손태진은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선곡 또한 남진, 나훈아, 조용필, 김범룡, 신중현 등 명곡 원곡자 역시 화려한 라인업으로 어떤 재해석이 이뤄질지 또한 관전 포인트다.
어른들의 진검 승부가 펼쳐지는 ‘환상의 짝꿍’ 특집 2부는 오늘(16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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