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학원, 밤에는”…미녀 강사의 충격적 이중생활, 대만 ‘발칵’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1. 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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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 성인물 여배우가 최근 학원에서 중·고등학생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최근 "AV배우 아이시가 학생들에게 경제학을 가르치는 학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성인 배우가 무슨 학생들을 가르치느냐 부적절하다" "성인 배우한데 배우는 학생들은 무슨 생각을 하겠냐" "학생들이 선생을 성적 대상으로 볼 수 있다" 등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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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 성인물 여배우가 최근 학원에서 중·고등학생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대만의 한 성인물 여배우가 최근 학원에서 중·고등학생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최근 “AV배우 아이시가 학생들에게 경제학을 가르치는 학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이시는 2년 동안 75편 이상의 성인 영화에 출연한 현지에서는 유명한 AV배우다.

그는 최근 방송에서 “일부 학생들은 내 작품을 본적이 있을 것”이라며 “‘선생님 영화 봤어요’라고 말할 용기가 없는 나이여서 말을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하는 일은 가르치는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는 나누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현지에서는 큰 논란이 됐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성인 배우가 무슨 학생들을 가르치느냐 부적절하다” “성인 배우한데 배우는 학생들은 무슨 생각을 하겠냐” “학생들이 선생을 성적 대상으로 볼 수 있다” 등 비판했다. 일부는 “누구나 자격이 된다면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다” “연기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은 별개다” 등 그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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