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조기 합류 요청 받은 양민혁, EPL 데뷔전도 더 빨라진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양민혁의 토트넘 조기 합류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14일(현지시간) '양민혁이 내년 1월 예정된 토트넘 합류에 앞서 12월 토트넘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서두르기보다 양민혁에게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국 TBR은 15일 양민혁의 토트넘 데뷔전 시기를 예측하면서 '18세의 양민혁은 영국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조심스럽게 적응할 예정이다. 토트넘이 1월 경기에 양민혁을 당장 투입할 계획은 없다. 한국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토트넘에 합류하는 양민혁은 부상을 당할 위험도 있다'며 '양민혁은 올 시즌 후반 토트넘 데뷔전을 목표로 삼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양민혁은 예상보다 일찍 토트넘 경기에 나설 수도 있다'며 '토트넘에선 손흥민이 양민혁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고 매디슨도 양민혁 영입을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민혁은 토트넘 적응이 쉬울 수 있다'고 점쳤다.
영국 풋볼런던은 14일(현지시간) '양민혁이 내년 1월 예정된 토트넘 합류에 앞서 12월 토트넘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서두르기보다 양민혁에게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국 현지에서 양민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양민혁이 한 달 일찍 토트넘에 도착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최근 부상 문제에도 불구하고 양민혁을 경기에 투입하려는 충동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다. 오도베르와 히샬리송은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무어는 바이러스에서 회복 중이다. 손흥민과 베르너는 최근 몇 주 동안 근육 부상을 당한 후 복귀했다'며 토트넘 공격진의 잇단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은 이미 무어보다 더 뛰어난 재능을 보유하고 있을 수도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선수단 일부를 정비해야 할 것이다. 무어 같은 신예가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게 될 것이다. 무어는 향후 몇 년 동안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라이벌을 갖게 될 수도 있다' 며 '무어는 경기 출전을 놓고 또 다른 뛰어난 재능과 경쟁해야 할 수도 있다. 양민혁은 성인팀에서 무어보다 더 많은 재능을 선보였다. 무어의 가장 큰 라이벌은 양민혁이 될 수 있다. 양민혁은 무어와 마찬가지로 측면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윙어다. 양민혁이 곧바로 1군에 합류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긍정적인 조짐들이 있다'며 양민혁과 무어에 대해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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