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APEC 기업인자문위 대화 참석 "AI 혁신으로 번영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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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공식 행사인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경쟁력 확보와 안전한 AI 활용을 강조하고, AI-반도체 이니셔티브와 AI 서울 정상회의,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등 한국의 다양한 AI 정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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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서울=뉴시스]박미영 김지훈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공식 행사인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소그룹회의에 참석해 인공지능, 디지털 포용, 지속 가능성, 여성과 중소기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경쟁력 확보와 안전한 AI 활용을 강조하고, AI-반도체 이니셔티브와 AI 서울 정상회의,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등 한국의 다양한 AI 정책을 소개했다. 산업 AI 공통 표준과 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APEC AI 표준 포럼' 창설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AI 혁신에 기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산업 AI 모범사례'를 선정해 제조업 비중이 높은 APEC 역내에 제조 AI를 확산하고, AI 안전연구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안전한 AI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ABAC와의 대화에는 APEC 회원국 정상과 ABAC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ABAC 위원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 부회장은 2025년 ABAC 의장으로 내년 'ABAC와의 대화'를 주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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