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박루한, 브리온과 재계약..."책임감 더 생긴 거 같다"
김용우 2024. 11. 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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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저축은행 브리온이 탑 라이너 '모건' 박루한과 계속 함께한다.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15일 SNS에 '모건' 박루한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징동 게이밍 2군 팀인 조이 드림서 데뷔한 박루한은 징동 게이밍과 WE를 거쳐 2021시즌을 앞두고 한화생명e스포츠에 합류했다.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8강을 기록한 박루한은 2022시즌을 앞두고 브리온에 합류한 뒤 4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동하게 됐다.
박루한은 "3년 차일 때는 한 팀에서 되게 오래 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4년 차에 접어들게 되면서 책임감이 좀 더 생긴 거 같다"라며 "주장 역할을 못 한 것들이 좀 마음에 있어서 이번에도 맡게 된다면 그런 부분을 신경 쓰려고 한다. 2025시즌에는 성적, 개인 퍼포먼스, 주장 역할을 잘 수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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