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에서 비··· 낮 기온 18~23도 ‘포근’

김태훈 기자 2024. 11. 16. 07: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정효진 기자

토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며 포근하겠다.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은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는 중부 지방과 전라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경상 서부 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는 17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날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수도권과 강원내륙 5~10㎜, 충청권과 전라권 5㎜ 안팎, 강원 북부 동해안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은 바닷가를 중심으로 강하게 불겠다. 밤부터 서해 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서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치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김태훈 기자 anarq@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