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3.26% 급락, 반도체지수도 3.42%↓ 5000 붕괴(종합)

박형기 기자 2024. 11. 16. 0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월 충격으로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이상 급락, 5000선이 붕괴했다.

일단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락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신중히 하겠다"고 발언한 충격으로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하는 등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3% 이상 급락,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파월 충격으로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이상 급락, 5000선이 붕괴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42% 급락한 4833.59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5000선이 붕괴했다. 5000선이 붕괴한 것은 지난 4일 이후 처음이다.

일단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3.26% 급락한 141.98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신중히 하겠다"고 발언한 충격으로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하는 등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파월 충격으로 다우는 0.70%, S&P500은 1.32%, 나스닥은 2.24% 각각 급락했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의 낙폭이 특히 컸다.

이외에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 대중 반도체 제재 수위를 더욱 높일 것이란 우려도 반도체주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급락하자 경쟁업체인 AMD도 2.84% 급락했다.

이뿐 아니라 인텔이 2.72%, 마이크론이 2.86%, 대만의 TSMC가 1.32% 하락하는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3% 이상 급락,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