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미·이스라엘 휴전안 고려 중…18일 답변 내놓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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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교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레바논이 미국과 이스라엘이 제안한 휴전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이 인용한 한 레바논 정부에 정통한 관계자는 리사 존슨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가 지난 14일 밤 휴전안을 레바논 정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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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휴전안에 동의할 것으로 생각"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교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레바논이 미국과 이스라엘이 제안한 휴전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이 인용한 한 레바논 정부에 정통한 관계자는 리사 존슨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가 지난 14일 밤 휴전안을 레바논 정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헤즈볼라가 동의할 것으로 "낙관한다"며 오는 18일 휴전안에 대한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휴전안엔 60일 간의 적대 행위 중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휴전안 조건들은 지난 2006년 레바논 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마련한 결의안 제1701호 범위 내에 포함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해당 결의안은 레바논과 이스라엘 접경에 임시로 군사경계선을 설정하고, 헤즈볼라가 리타니강 남쪽에 주둔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경계선 위아래로 20㎞ 완충지대를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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