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사망 10주기… 그리운 공주님 미소 [오늘의역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4년 11월 16일.
배우 고(故) 김자옥이 향년 63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다.
━1970년대 하이틴 스타 중년엔 '공주님' 매력으로 인기━MBC 2기 공채 탤런트 출신의 김자옥은 각 가정마다 TV가 보급되기 시작하던 1970년대 드라마가 영화를 대신하게 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1996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에서 공주병 여고생 콘셉트로 열연하며 '세상의 모든 딸들'이라는 개그 코너를 히트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
김자옥은 1975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석권했다. 이후 1976년과 1979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안방극장과 영화계 모두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1990년대 이후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1996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에서 공주병 여고생 콘셉트로 열연하며 '세상의 모든 딸들'이라는 개그 코너를 히트시켰다. 당시 '공주병'이라는 단어를 유행시키는 등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1996년 말에는 공주 콘셉트를 이용해 '공주는 외로워'라는 노래를 발매했다. 드레스를 입고 팔목 장갑을 착용하는 등 공주 복장을 소화하며 인기를 끌었다. 당시 '공주는 외로워'는 가요 차트 중상위권에 드는 등 제2의 전성기라 불릴 정도로 파급력이 강했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리사, 실버룩으로 드러낸 아찔한 몸매… 섹시 매력 발산 - 머니S
- 한소희, 명품 브랜드 선물로 둘러싸여… 럭셔리한 일상 공개 - 머니S
- '라이즈 탈퇴' 승한, 내년 솔로 데뷔… SM "재능과 꿈 펼칠 것" - 머니S
- 2NE1 공민지, 스킨색 수영복으로 완벽 몸매 드러내… '아찔' - 머니S
- 레드벨벳 조이, 화이트+핑크 패션으로 러블리 매력 발산 - 머니S
- 11억 아파트, 10억에 손절… 서울 '마이너스피' 터졌다 - 머니S
- 아이브 안유진, 고혹+매혹적인 가을 여신으로 변신 - 머니S
- 태영 이어 '건설 부실 리스트' 예고… 시공능력 상위업체 포함 - 머니S
- 새해 첫 주식시장 10시 개장… 종료 시간은 3시30분 유지 - 머니S
- '신도 성폭행'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형집행정지 중 사망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