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북은 오후부터 가끔 비…낮 20~22도 '흐림'

내일 찬공기에 기온 뚝, 바람까지 강해 '쌀쌀'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16알 전북지역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가온은 아침 최저 10~13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고, 낮 최고 20~22도로 어제와 비슷한 분포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장수 20도, 진안·임실·군산 21도, 전주·완주·무주·남원·순창·익산·정읍·김제·부안·고창 22도 분포다.

생활기상지수(전주기준)는 대기정체지수 '높음', 자외선 '낮음', 체감온도 '관심' 수준이다.

대기질(케이웨더 기준)은 (초)미세먼지 '보통' 수준이고,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발생 가능성이 중간인 '주의' 단계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군산외항 물때는 턱사리로 간조는 오전 9시25분(1㎝)이고, 만조는 오후 3시20분(730㎝)이다. 일출은 오전 7시11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26분이다.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다.

휴일인 내일(17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새벽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가 예보됐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군산외항 만조시각은 17일(한사리) 오전 3시26분(626㎝)·오후 4시4분(730㎝), 18일(목사리) 오전 4시9분(606㎝)·오후 4시48분(7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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