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표팀 차출 X' 음바페가 없으면 카마빙가가 왕이다...11월 A매치 프랑스 몸값 베스트11

가동민 기자 2024. 11. 1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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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가 자리를 비우면서 에두아르두 카마빙가가 프랑스 대표팀에서 가장 비싼 선수가 됐다.

이번 프랑스 대표팀 소집에 가장 관심을 모은 건 음바페였다.

하지만 음바페가 뽑히지 않으면서 프랑스 대표팀에서 가장 비싼 건 카마빙가가 됐다.

한편, 음바페는 10월 A매치 기간에도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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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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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자리를 비우면서 에두아르두 카마빙가가 프랑스 대표팀에서 가장 비싼 선수가 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프랑스판은 1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11월 A매치에 소집된 프랑스 선수들 중 가장 비싼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마르쿠스 튀람, 브래들리 바르콜라, 크리스토퍼 은쿤쿠, 마이클 올리세, 카마빙가, 워렌 자이르-에메리, 테오 에르난데스, 윌리엄 살리바, 다요 우파메카노, 쥘 쿤데, 마이크 메냥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프랑스 대표팀 소집에 가장 관심을 모은 건 음바페였다. 현재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지만 음바페는 없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나는 음바페와 여러 차례 논의하고 고민한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나는 그게 더 낫다고 생각했다. 음바페는 합류를 원했고 스포츠 외적인 문제와 관련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음바페의 몸값은 1억 8,000만 유로(약 2,645억 원)다. 하지만 음바페가 뽑히지 않으면서 프랑스 대표팀에서 가장 비싼 건 카마빙가가 됐다. 카마빙가의 몸값은 1억 유로(약 1,470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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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 카마빙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미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카마빙가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궂은일을 담당한다. 수비는 물론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한다. 카마빙가는 왼쪽 풀백까지 소화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를 다졌다.

카마빙가는 스타드 렌 유스를 거쳐 2018-19시즌 렌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데뷔에도 성공했다. 카마빙가는 2019-20시즌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했고 리그앙에서 경쟁력을 갖춘 미드필더가 됐다. 어린 나이였지만 노련한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다.

카마빙가는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과 이적설이 나왔고 2021-22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카마빙가는 첫 시즌부터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왼쪽 풀백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모든 대회에서 46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에도 주전으로 맹활약 중이다.

한편, 음바페는 10월 A매치 기간에도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하지만 음바페는 A매치 기간에 나이트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 논란을 빚었다. 음바페가 중요한 A매치 출전만 원한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음바페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프랑스 현지에서도 음바페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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