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인센티브 폐지에도 테슬라는 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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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팀이 전기차 인센티브 폐지를 추진하고 있음에도 테슬라는 3% 이상 급등했다.
전일 테슬라는 트럼프 팀이 7500달러(약 1000만원) 규모의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6% 정도 급락했었다.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가 오히려 테슬라에는 유리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테슬라는 이미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인센티브 폐지는 다른 전기차 업체의 경영난을 악화시켜 테슬라 독주 체제가 더욱 굳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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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팀이 전기차 인센티브 폐지를 추진하고 있음에도 테슬라는 3% 이상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07% 급등한 320.72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테슬라는 트럼프 팀이 7500달러(약 1000만원) 규모의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6% 정도 급락했었다. 다른 전기차는 10% 이상 폭락했었다.
그러나 테슬라는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가 오히려 테슬라에는 유리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테슬라는 이미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인센티브 폐지는 다른 전기차 업체의 경영난을 악화시켜 테슬라 독주 체제가 더욱 굳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같은 전망으로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만 상승하고, 다른 전기차는 일제히 급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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