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중국·일본인이 영어 훨씬 못 해"…한국 영어 능력 세계 50위

차유채 기자 2024. 11.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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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한국이 비영어권 국가 중 영어 능력 지수 50위에 올랐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스웨덴 교육 기업 '에듀케이션퍼스트'(EF)는 '2024 영어 능력 지수'(EPI·English Proficiency Index)를 발표했다.

EPI는 영어 능력을 △1∼9위 '매우 높음' △10∼31위 '높음' △32~61위 '보통' △62∼92위 '낮음' △93∼116위 '매우 낮음'으로 구분해 7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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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2024 영어능력지수 순위/그래픽=김지영

한국이 비영어권 국가 중 영어 능력 지수 50위에 올랐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스웨덴 교육 기업 '에듀케이션퍼스트'(EF)는 '2024 영어 능력 지수'(EPI·English Proficiency Index)를 발표했다.

EPI는 영어 능력을 △1∼9위 '매우 높음' △10∼31위 '높음' △32~61위 '보통' △62∼92위 '낮음' △93∼116위 '매우 낮음'으로 구분해 7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대한민국은 조사 대상 116개국 중 50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49위 대비 한 계단 하락한 순위다. EPI 기준 '보통'에 해당한다.

다만 이웃 국가인 중국(91위), 일본(92위)과 비교했을 때는 높은 순위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지난해 대비 9계단, 5계단 하락했으며 EPI 기준 '낮음'에 포함됐다.

EF는 자체 개발해 2011년부터 실시한 영어 능력 평가 시험 EF SET(EF Standard English Test)을 기준으로 비영어권 국가의 영어능력지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1위는 네덜란드가 차지했으며 이어 2위 노르웨이, 3위 싱가포르, 4위 스웨덴, 5위 크로아티아, 6위 포르투갈, 7위 덴마크 순이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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