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결혼했는데 전현무와 핑크빛 의심, 기안84 빠른 사과(나혼산)[결정적장면]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오해를 빠르게 사과했다.

11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71회에서는 전현무의 47세 생일 전야가 그려졌다.

이날 정지선 셰프의 중식당에 방문한 전현무는 본인을 위해 준비된 푸짐한 한식 생일상에 감동받았다. 전현무는 정지선과 안 지 3년 됐는데 "너무 편하다. 한 가족 같은 느낌. 틱틱거리는데 다 챙겨주는 의리있는 여동생의 느낌"이라며 그녀의 의리를 극찬했다.

정지선은 심지어 맞춤 케이크를 준비한 것도 모자라 앞에 앉아 전현무를 위해 병어찜을 계속 발라줬다. 기안84는 이 모습에 "저걸 발라준다고?"라며 두 사람이 단순한 오누이 같은 관계가 아닌 것 같다고 의심했다.

하지만 기안84의 의심은 박나래의 "(정지선은) 결혼하셔서 애도 있다"는 설명으로 빠르게 차단됐다. 전현무는 "아들이 키가 나만하다"고 말을 보탰고 기안84는 머쓱해하며 "아아, 죄송합니다. 몰랐어요"라고 빠르게 사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