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대 최고 ‘고교 특급’ 양민혁, 토트넘 조기 합류···“K리그1 일정 종료 후 2주 휴식 뒤 합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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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18·강원 FC)이 예정보다 일찍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1월 14일 "양민혁이 내년 1월로 예정된 토트넘 공식 이적에 앞서서 토트넘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K리그1 2024시즌은 11월 A매치 휴식기 후 한 라운드를 더 치른 뒤 마무리된다"며 "양민혁은 시즌 종료 후 2주간 휴식을 취한 뒤 토트넘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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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18·강원 FC)이 예정보다 일찍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1월 14일 “양민혁이 내년 1월로 예정된 토트넘 공식 이적에 앞서서 토트넘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양민혁에게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줄 것으로 안다”고 했다.
양민혁은 1983년 출범한 K리그 역대 최고의 신인선수로 꼽힌다.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1 개막전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양민혁은 개막전부터 강원 공격 핵심으로 맹활약 중이다.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1 37경기에서 11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양민혁은 강원이 치른 올 시즌 K리그1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여기에 리그 두 자릿수 득점까지 기록했다.
강원 윤정환 감독은 “가장 놀라운 건 고교 3학년인 (양)민혁이가 프로에서 모든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민혁이의 강인한 체력은 훈련의 힘도 있겠지만 타고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양민혁도 “부모님께서 좋은 체력을 물려주신 덕분이 아닌가 싶다”며 “고교 입학 후부터 체력 운동을 열심히 하기도 했다”고 했다.
강원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히진 않았지만 “한국에서 유럽으로 직행한 한국인 선수 가운데 최고 수준의 이적료”라고 밝힌 바 있다.
양민혁은 토트넘에 바로 합류하진 않았다. 2024시즌 K리그1 일정을 마친 뒤 토트넘에 합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양민혁은 내년 1월부터 토트넘 소속이 된다.
이어 “양민혁은 12월 토트넘에 합류해 내년 1월 공식 입단 전까지 현지 적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취업비자도 이때 발급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손흥민, 티모 베르너가 근육 부상에 시달리다가 최근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윌슨 오도베르, 히샬리송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문제가 있어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양민혁이 내년 1월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빌진 미지수다.
매체는 이어 “양민혁은 이제 18살이다. 프로에서 처음 데뷔 시즌을 마쳐간다. 양민혁은 올해만 3천 분 이상 뛰었을 것이다. 이렇게 뛴 게 처음이란 얘기다. 이 상태에서 더 빠른 속도와 힘을 갖춘 EPL에 뛰어드는 건 신체적으로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풋볼런던은 또 “양민혁이 빠르게 적응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다만 EPL의 속도와 힘 등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한 양민혁의 부상을 경계할 것”이라고 했다.
강원의 올 시즌 최종전이자 양민혁의 고별전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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