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못해 죄인된 김재중, 父 공개구혼에 고개 푹(편스토랑)[결정적장면]

박수인 2024. 11. 1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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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의 아버지가 아들 대신 공개 구혼했다.

1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연로한 아버지에게 요리를 가르쳐 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재중의 아버지는 "내가 큰 수술을 세 번이나 했지 않나. 아들이 없었으면 내가 살아 있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아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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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김재중의 아버지가 아들 대신 공개 구혼했다.

1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연로한 아버지에게 요리를 가르쳐 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재중의 아버지는 "내가 큰 수술을 세 번이나 했지 않나. 아들이 없었으면 내가 살아 있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아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다 갑자기 "우리 아들이 좋은 점. 너무나 착하고 부모에 대한 효심이라는 게 어쩔 때 보면 나도 눈물날 때가 많다. 누나가 여덟이라고 해서 시집살이 시킬 누나들 없다"고 전국 아들 자랑을 시작했다.

이어 "(우리 아들은) 인물도 안 보고 부도 안 보고 마음씨 하나만 착하면 된다"며 "얘가 27살부터 결혼한다 했는데 3년, 3년, 3년 맨날 3년이라더라. 방송이니까 얘기하는 거지 아니었으면 안 한다. 자기가 알아서 해야지"라고 충청도식 화법으로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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