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사 남편과 소개팅 비하인드 “날라리인 줄, 옛날 제비 같아”(편스토랑)

박수인 2024. 11. 16.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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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정현과 남편의 소개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남편의 증명사진이 공개되자 이정현은 "너무 싫지 않나. 어디 옛날 제비 같다"며 "너무 노는 사람인 줄 알고 안 한다고 했는데 주선자가 실제로는 안 그렇다고 하더라. 실제로 보니까 순둥한 사람이더라. (사진과) 너무 다른 사람이 앉아 있어서 놀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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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과 남편의 소개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의사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정현은 소셜미디어 활동을 하지 않는 남편에게 "왜 안 해? 나 만나기 전에 내 계정 염탐 안 했어?"라고 물었고 남편은 "포털사이트로 염탐했지. 과거에 남친 있었나 없었나 봤지"라고 답했다. 이에 이정현은 "나 한 명도 없었잖아"라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이정현은 "자기 사진을 보고 처음에 되게 날라리인 줄 알았다. 그래서 소개팅 안 하려고 했다. 너무 노는 사람처럼 보여서. 포토샵 엄청 했었잖아. 성형 미남이던데. 왜 그 사진을 준 거냐"고 물었고 이정현의 남편은 "여동생 결혼식날 처음으로 메이크업을 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야겠더라"고 전했다.

남편의 증명사진이 공개되자 이정현은 "너무 싫지 않나. 어디 옛날 제비 같다"며 "너무 노는 사람인 줄 알고 안 한다고 했는데 주선자가 실제로는 안 그렇다고 하더라. 실제로 보니까 순둥한 사람이더라. (사진과) 너무 다른 사람이 앉아 있어서 놀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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