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장관·NEC 위원장에 '래리 커들로'…"트럼프와 마러라고서 만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내각 인선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래리 커들로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진행자가 경제 관련 고위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커들로는 이번 주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클럽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만났고, 트럼프 참모들은 커들로를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나 재무장관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린다 맥마흔 인수팀 공동위원장, 상무장관으로 유력 거론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내각 인선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래리 커들로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진행자가 경제 관련 고위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커들로는 이번 주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클럽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만났고, 트럼프 참모들은 커들로를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나 재무장관으로 보고 있다.
커들로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1년 1월까지 NEC 위원장을 지냈다.
커들로는 자리에서 물러난 후에도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정책을 지지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의 참모들이 커들로를 2기 행정부에 다시 제안하도록 요청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당초 하워드 루트닉 트럼프 정권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억만장자 펀드매니전인 스콘 베센트가 재무장관으로 거론됐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 참모들은 두 사람이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에 트럼프 당선인이 불만을 표했고 다른 후보자들을 고려하면서 논의가 지연됐다고 말했다.
또한 커들로 외에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와 마크 로완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재무장관을 비롯해 경제 관련 고위직에 논의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아울러 소식통은 상무장관으로는 린다 맥마흔 전 중소기업청장이자 트럼프 정권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