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정세 어떻든 중한 수교 초심 고수…선린우호·호혜상생 목표 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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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에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한 양국은 수교의 초심을 고수하고 호혜 상생의 목표를 견지, 경제가 서로 융합된 장점을 잘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2년 동안 국제 및 지역 정세가 많이 변했고, 중한 관계가 전반적으로 발전 모멘텀을 유지했다"며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한 양국은 수교의 초심을 고수하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지키며, 호혜 상생의 목표를 견지함으로써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서로 통하며 경제가 서로 융합된 장점을 잘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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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융합 장점 발휘…국민들에 복지 제공"
[리마·서울=뉴시스]박미영 김지훈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에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한 양국은 수교의 초심을 고수하고 호혜 상생의 목표를 견지, 경제가 서로 융합된 장점을 잘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페루 리마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린 한중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2년 동안 국제 및 지역 정세가 많이 변했고, 중한 관계가 전반적으로 발전 모멘텀을 유지했다"며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한 양국은 수교의 초심을 고수하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지키며, 호혜 상생의 목표를 견지함으로써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서로 통하며 경제가 서로 융합된 장점을 잘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에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양국 국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주고 지역의 평화·안정과 발전, 번영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이를 위해 인도 역할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지난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된 이후 2년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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