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추진위 위촉

임정규 2024. 11. 1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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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1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추진위원회'는 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조직됐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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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분야 민간 전문가 17명 등 총 20명 구성
안성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의원을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1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추진위원회'는 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조직됐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등 당연직 3명과 문화·예술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7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추진위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과 의견을 수렴하고,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슬로건' 후보작들을 심사해 슬로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슬로건들은 공개 검증을 거친 후 다음달 20일 슬로건 선포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2025년은 안성이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안성이 대한민국은 물론, 동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창조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을 이끄는 안성맞춤 문화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와 후저우시, 일본 가마쿠라시와 함께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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