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주차난 해소를 위한 종합 계획 수립 방안 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 최종 보고회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가 14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임정규 기자]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는 지난 1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회는 평택시의 가중되는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장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착수해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김산수·류정화 의원과 연구회 회원 등 약 30여 명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차 관련 정책 변화에 따른 사례별 정책 방향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신기술 도입과 적용 방안 △중장기적인 주차 종합 계획 수립 △도심권 주차장 확보 방안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TF팀 구성 사례 등이 포함됐다.

또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평택시 주차장 효율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진행됐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평택시의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심도 깊게 논의된 것 같아 뜻깊었다”며 “연구에서 제시된 정책들이 논의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도입을 통해 평택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