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ention!] 위키드 外
2024. 11. 1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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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2003년 탄생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를 영화화한 작품. 소설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마녀 엘파바와 그의 룸메이트이자 또 다른 마녀 글린다가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위기와 모험을 그렸다. 토니상, 그래미상 등을 휩쓸며 21세기 최고의 뮤지컬로 손꼽힌 작품을 실사화한 만큼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엘파바 역은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 신시아 에리보가, 글린다 역은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맡은 가운데 조나단 베일리, 에단 슬레이터, 양자경, 제프 골드브럼, 마리사 보데 등이 라인업을 완성했다.
개봉 11월 20일 감독 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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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으로 거장 반열에 오른 고선웅 서울시극단 예술감독이 조선중기 조위한의 고전소설 ‘최척전’을 원작 삼아 자신의 스타일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정유재란과 병자호란기에 만남과 이별을 거듭했던 최척 일가의 기구한 운명이 고선웅 특유의 연극성 넘치는 무대에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중국, 일본, 베트남까지 종횡무진하며 전쟁으로 인한 당대 민중의 고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어떠한 비극이 닥치더라도 굳세게 살아남기만 한다면 끝내 좋은 날이 올거라는 훈훈한 이야기다. 이호재, 박영민, 정새별 등이 출연한다.
기간 11월 27일까지 장소 세종M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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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대 미술 동아리 ‘서화회’의 졸업생 전시가 서실(서예) 전시와 화실(서양화) 전시로 나뉘어 나란히 열린다. 서실 전시는 제18회 북바위동연전이며, 화실 전시는 제28회 화동미전이다. 북바위동연전에는 경제학과 73학번 심재영 씨가 이백의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를 쓴 행서 작품 등 34명의 45점이 전시된다. 화동미전에는 토목공학과 77학번 양정수 씨의 혼합매체 작품 ‘웨이팅 포 라이트’(사진) 등 22명의 유화·아크릴화·수채화·펜화·iPad 드로잉 등 45점이 전시된다.
기간 11월 20~26일 장소 경인미술관 1,2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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