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을 해?"···90분 동안 초등생 감금한 고교생, 분리수거장서 폭행까지
현혜선 기자 2024. 11. 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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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감금하고 폭행한 고교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하지만 이들이 불구속 입건되면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5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특수감금 및 특수폭행 혐의로 A군 등 고교생 3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전날 오후 9시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초등학생 B양을 1시간 30분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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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이 초등생 감금 폭행
[서울경제]
초등학생을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감금하고 폭행한 고교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하지만 이들이 불구속 입건되면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5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특수감금 및 특수폭행 혐의로 A군 등 고교생 3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전날 오후 9시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초등학생 B양을 1시간 30분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다.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이 자신의 나이를 속이고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학생 부모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현장 CCTV 영상과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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