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vs박민지, 황유민vs김민별, 윤이나vs김민선 매치 성사

주미희 2024. 11. 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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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챔피언십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부산 기장군의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매치플레이 조편성과 포토콜이 진행됐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의 선수가 모두 참석했다.

16일 진행되는 대회 첫날 매치플레이 조편성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첫날 매치 플레이의 조편성은 위믹스 포인트 상위 12명의 선수가 직접 대진 상대를 결정하고 티오프 타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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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위믹스 챔피언십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부산 기장군의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매치플레이 조편성과 포토콜이 진행됐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의 선수가 모두 참석했다.

16일 진행되는 대회 첫날 매치플레이 조편성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첫날 매치 플레이의 조편성은 위믹스 포인트 상위 12명의 선수가 직접 대진 상대를 결정하고 티오프 타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디팬딩 챔피언 이예원은 서어진을 지목하며 “언니랑 집이 가까우니까 매치플레이에서 이긴 사람이 밥을 사는 걸로 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겠다”고 말했고 서어진은 “제가 밥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지영은 박민지를 지목했다. 예상치 못한 지목에 당황한 듯 박민지는 “원래 배소현 언니가 저를 뽑을 거라는 소문이 있어서 소현 언니로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지영 언니가 날 뽑을 줄은 전혀 몰랐다”며 “커리어 하이를 보내고 있는 언니와 재밌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윤이나는 김민선을, 황유민은 지난해 함께 신인왕 경쟁을 펼친 김민별을 지목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위믹스 챔피언십 첫날 매치플레이 조 편성

*10:03 방신실 vs 이동은

*10:11 황유민 vs 김민별

*10:19 배소현 vs 정윤지

*10:27 이예원 vs 서어진

*10:35 김수지 vs 전예성

*10:43 노승희 vs 유현조

*10:51 박현경 vs 최민경

*10:59 윤이나 vs 김민선

*11:07 박지영 vs 박민지

*11:15 이제영 vs 박주영

*11:23 마다솜 vs 이가영

*11:31 최예림 vs 지한솔

(사진=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 제공)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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