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유희관, ‘유희광 월드’ 호스트로 출격! (최강식탁)[채널예약]

손봉석 기자 2024. 11. 1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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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게임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오는 17일 방영되는 코미디TV의 먹방 예능 ‘최강식탁’에서는 수원과 화성 지역의 맛집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고생한 멤버들의 원기를 충전시켜 주기 위해 흑염소, 장어, 갈비탕 등의 보양 음식 특집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국주는 처음 먹어 보는 보양식에 “제 인생 보양식을 찾았다”며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였고, 나태주는 본인만의 먹 조합을 공개해 멤버들에게 인정받았다.

이 여정에는 ‘최강야구’에서 활약 중인 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칩 전쟁 게임을 위해 오픈한 ‘유희광 월드’의 진행자 ‘맛딜러’로 활약해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그는 트레이드마크인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더불어 꽉 끼는 조끼, 앙증맞은 나비넥타이 차림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촬영 내내 “참가비를 내셔야 합니다”, “칩을 내세요”라며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줘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유희관과 절친한 이대호는 칩을 가장 많이 걸어야 식사할 수 있는 게임에서 최초로 ‘골든 칩’을 방출했다. 회차 당 칩을 가장 많이 모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골든 칩’이기에 더 의미가 크다. 이대호는 “우리 왼팔이 왔는데 내가 이거 안 풀 수가 있나”라고 말하며 유희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유희관을 감격하게 했다.

이대호는 승부사 기질로 운과 의리까지 증명했다. 식사 여부의 운명이 달린 룰렛 돌리기 게임에서 돌리는 족족 원하는 결과를 얻어낸 것. 나태주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제일 좋은 거 나왔어요”라며 놀랐다. 또한 이대호는 “국주 먹일 수 있을 때까지 칩 쓰겠습니다”라며 이국주를 위해 본인의 칩을 쓰면서까지 룰렛 돌리기에 도전했다. “다 쓰려고 모아놨던 거야”라며 아까운 기색 없이 칩을 내 의리파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이국주는 “감동이야”라며 90도 인사로 감사함을 전했다.

올해 6월 1회차부터 칩을 모아 온 멤버들은 이번 칩 전쟁을 통해 승자를 가리게 된다. ‘최강식탁’ 칩 전쟁의 승자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맛딜러 유희관의 게임 진행 활약과 엎치락뒤치락 칩 전쟁의 결과는 오는 17일 일요일 밤 10시 코미디TV ‘최강식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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