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40년 수감' 레바논 무장조직 설립자 가석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에서 40년간 수감됐던 레바논 공산주의 무장조직 설립자가 조건부로 석방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에 따르면 프랑스 국가대테러검찰청(PNAT)은 형 집행 법원이 조르주 이브라힘 압달라에게 다음 달 6일부터 프랑스 영토를 떠나 더 이상 프랑스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석방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40년간 수감됐던 레바논 공산주의 무장조직 설립자가 조건부로 석방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에 따르면 프랑스 국가대테러검찰청(PNAT)은 형 집행 법원이 조르주 이브라힘 압달라에게 다음 달 6일부터 프랑스 영토를 떠나 더 이상 프랑스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석방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항고할 뜻을 밝힌 상황입니다.
1951년 레바논에서 태어난 압달라는 마르크스주의·친시리아·반이스라엘 성향의 레바논 혁명무장조직(FARL)을 설립한 인물로, 1982년 파리에서 발생한 미국·이스라엘 외교관 암살과 1984년 세 번째 암살 미수 사건에 공모한 혐의로 파리특별재판소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압달라는 1999년부터 가석방 자격을 얻었으나 범행을 뉘우치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매번 기각돼 오다, 11번째 가석방 신청 끝에 법원의 결정을 받아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이즈 노이즈~"...'노이즈'만 45번 나온 지문에 수험생들 '당황'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백두산 호랑이' 중국 민가 습격...농민 물고 달아나
- "돼지불백 50인분"…이번에는 군 간부 사칭 '노쇼'까지?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일 것"...민주당 "당 차원 입장 아냐"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