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리, 푸틴 대통령과 2년만에 전화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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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1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AFP 통신이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숄츠 총리와 푸틴 대통령의 이날 전화 통화는 한 시간 동안 이어졌다.
두 사람이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2022년 12월 이후 2년 만으로 당시 전화 통화는 푸틴 대통령이 주요 서방 국가 지도자와 가진 마지막 전화 통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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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1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AFP 통신이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숄츠 총리와 푸틴 대통령의 이날 전화 통화는 한 시간 동안 이어졌다. 다만 전화 통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두 사람이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2022년 12월 이후 2년 만으로 당시 전화 통화는 푸틴 대통령이 주요 서방 국가 지도자와 가진 마지막 전화 통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응해 러시아에 제재를 가한 2022년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및 서방 지도자들과 전화 통화를 하지 않았다.
나토 내에선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만이 푸틴 대통령과 연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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