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타란툴라 320마리 반출 시도 한국인 체포"
김도원 2024. 11. 15. 23:22
페루에서 타란툴라 등 야생동물을 불법 반출하려 한 혐의로 한국인 20대 남성이 체포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타란툴라 320마리, 지네 110마리, 총알개미 9마리를 복대에 숨겨 우리나라로 들어오려다 리마 공항에서 적발됐습니다.
페루 검찰은 남성을 상대로 동물 입수 경위를 조사하고, 동물을 압수해 야생동물 보호 당국으로 넘겼습니다.
멸종 위기종 야생동물 밀수 시장 규모는 세계적으로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페루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노이즈 노이즈~"...'노이즈'만 45번 나온 지문에 수험생들 '당황'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안보리에서 미·러 정면 충돌...UN 내부에서 '한국식 휴전' 거론
- [단독] 연이율 5천%에 가족관계증명서까지...검경 단속 비웃듯 불법 사채 활개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