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헤즈볼라 분쟁으로 레바논 12조 원 손실"
신웅진 2024. 11. 15. 23:22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군사적 분쟁에 따른 레바논의 손실 규모가 지난 1년간 우리 돈으로 12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지난해 레바논 국내총생산, GDP의 약 35%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현지시간 14일 세계은행이 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8일부터 올해 10월 27일까지 레바논에서 발생한 각종 시설 피해액은 약 34억 달러, 약 4조7천5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경제적으로는 약 51억 달러, 7조1천200억 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세계은행은 "분쟁으로 올해 레바논의 실질 GDP 성장률이 최소 6.6% 감소할 것"이라며 "세계은행은 현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을 레바논에 재배정하는 등 비상 계획을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노이즈 노이즈~"...'노이즈'만 45번 나온 지문에 수험생들 '당황'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안보리에서 미·러 정면 충돌...UN 내부에서 '한국식 휴전' 거론
- [단독] 연이율 5천%에 가족관계증명서까지...검경 단속 비웃듯 불법 사채 활개
- '위암 유발' 헬리코박터균 잡을 새 치료약물 찾았다...손상 기전도 규명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속보] 대통령실 "미 우크라전 장거리미사일 허용 관련 한국에 사전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