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바알벡 마을서 이스라엘 폭격으로 구조대 13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바논 동부 바알벡 지역 두리스 마을에서 현지시간 14일 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13명의 구조대원이 사망했습니다.
공격 당시 마을 중심가에 20여 명의 구조대원이 모여있었고, 폭격으로 숨진 사람들은 모두 응급 서비스 기관의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라고 레바논 민방위대는 밝혔습니다.
레바논 민방위대는 구조대원들에 대한 공격에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아무리 큰 어려움과 희생이 있더라도 구호 요청에 계속 응답하고 인도주의적 임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바논 동부 바알벡 지역 두리스 마을에서 현지시간 14일 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13명의 구조대원이 사망했습니다.
공격 당시 마을 중심가에 20여 명의 구조대원이 모여있었고, 폭격으로 숨진 사람들은 모두 응급 서비스 기관의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라고 레바논 민방위대는 밝혔습니다.
또 숨진 구조대원들의 시신이 폭격 잔해 속에서 발견됐고,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레바논 민방위대는 구조대원들에 대한 공격에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아무리 큰 어려움과 희생이 있더라도 구호 요청에 계속 응답하고 인도주의적 임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바논 내륙까지 공격을 확대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구급차와 의료 시설을 이용해 무기를 운반하고 보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바알벡의 민방위 센터 공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이즈 노이즈~"...'노이즈'만 45번 나온 지문에 수험생들 '당황'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속보] 검찰 '법인카드 유용 혐의'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네 남자친구가 되고 싶어"…여경에 문자 보낸 부산경찰청 경정
- '백두산 호랑이' 중국 민가 습격...농민 물고 달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