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클라인, '더 시즌즈' 최초 해외 게스트.."내가 먼저 출연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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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 듀오 레이니(LANY)의 보컬 폴 클라인이 이영지를 만났다.
특히 폴 클라인은 자신이 먼저 '더 시즌즈' 측에 연락을 하며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폴 클라인은 '더 시즌즈'만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는가 하면, "영지에게 줄 선물도 준비했다. 당신의 이름을 직접 한글로 썼다"라며 친필 사인이 담긴 CD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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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 듀오 레이니(LANY)의 보컬 폴 클라인이 이영지를 만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레이니, 비비지, 키코, 코요태, 2am이 출연했다.
이날 폴 클라인은 한국 TV 쇼 출연은 처음이라면서 한국어로 '사랑해'를 외치며 손하트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영지 또한 "나도 글로벌 아티스트를 초대하는 게 처음이다. 긴장된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폴 클라인은 자신이 먼저 '더 시즌즈' 측에 연락을 하며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쇼라고 들었다. 또 우리 밴드가 지난 번에 한국에 왔을 때 내 목소리가 안 나왔었다. 그래서 많은 팬분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우리가 호주에서 월드투어를 막 마쳤는데 끝나자마자 비행기를 타고 여기에 왔다.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서다"라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폴 클라인은 '더 시즌즈'만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는가 하면, "영지에게 줄 선물도 준비했다. 당신의 이름을 직접 한글로 썼다"라며 친필 사인이 담긴 CD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끝으로 폴 클라인은 "한국에 계속 찾아오고 있는데 공연 때마다 많이 찾아와주신다. 우리 밴드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평생 한국에 오고 싶다"라고 전했다.
'더 시즌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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