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子 실종' 엄마, 참고인 조사 중 결국 실신 (‘용형4’)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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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4'에서 실종 아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아이의 엄마가 실신한 정황이 공개되었다.
11월 1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시즌 4'(연출 이지선) 10회에서는 김민성 경감이 출연해 2014년 발생했던 실종아동 사건의 수사기를 공개했다.
사건이 접수 되고 형사팀은 아이 엄마부터 만났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얘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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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윤 기자] ‘용감한 형사들4’에서 실종 아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아이의 엄마가 실신한 정황이 공개되었다.
11월 1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시즌 4’(연출 이지선) 10회에서는 김민성 경감이 출연해 2014년 발생했던 실종아동 사건의 수사기를 공개했다.
2014년 8월 13일, 실종아동찾기 센터인 182번으로 신고가 접수되었다. 신고를 한 사람은 30대 후반의 아이 엄마였다. 실종된 아이는 다섯 살 아들이었는데, 부천의 한 백화점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아이와 함께 건너면서 가방에 들어있던 우편물을 꺼내보던 사이에 사라졌다고 했다.
사건이 접수 되고 형사팀은 아이 엄마부터 만났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얘기를 꺼냈다. 엄마가 아이를 잃어버린게 이미 한 달이 지난 7월 12일이라고 했다. 바로 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를 물으니, 혼자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했다. 한 달만에 신고를 했던 건, 여동생이 언니와 아이를 보러 왔다가 애가 없는 걸 보고 다그치길래 사실을 털어놨다고 했다.
여동생이 경찰에 신고를 해서 아이를 찾아야하지 않겠느냐고 했고, 뒤늦게 신고를 하게 됐다고 했다. 실종 당시 아이의 가족들이 거주하던 곳은 서울 강서구였다. 부천에 있는 백화점에 갔던 이유는 아이 엄마가 해당 백화점 네일샵에서 일하고 있엇는데, 세일 기간이라 아이 옷을 사주고 싶어서 갔다고 했다.
백화점까지 뭘 타고 갔냐고 했더니, 처음에는 버스를 타고 갔다고 했다가 다시 물어보면 택시를 타고 갔다고 하며 횡설수설했다. 그러나 경찰은 아이에 대해 더 이상 물어볼 수 없었다. 조사 시간이 길어지자 엄마는 침을 흘리며 경기를 일으키더니 실신을 해버렸다./chaeyoon1@osen.co.kr
[사진] ‘용감한 형사들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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