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지난해 홍역 환자 20% 늘어 천만 명...10만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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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홍역 환자가 전년보다 20% 증가한 천30만 명에 달한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집계했습니다.
홍역 환자 가운데 사망자는 10만7천500명으로 전년보다 8% 감소했지만, 대부분이 5살 미만 어린이로 나타났습니다.
WHO는 불충분한 예방 접종률 탓에 홍역 환자 수가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 어린이 83%가 홍역 1차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2차 접종을 받은 비율은 74%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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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홍역 환자가 전년보다 20% 증가한 천30만 명에 달한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집계했습니다.
홍역 환자 가운데 사망자는 10만7천500명으로 전년보다 8% 감소했지만, 대부분이 5살 미만 어린이로 나타났습니다.
다수의 홍역 감염자가 발생한 사례는 57개국에서 보고됐으며 아프리카와 동부 지중해, 유럽, 동남아시아와 서태평양 등에서 발병 사례가 급증했습니다.
WHO는 불충분한 예방 접종률 탓에 홍역 환자 수가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 어린이 83%가 홍역 1차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2차 접종을 받은 비율은 74%에 그쳤습니다.
WHO는 홍역은 가장 전염성이 강한 인간 바이러스이며 발병을 막으려면 2차까지 예방접종을 마친 비율이 95%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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