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국민포' 박동원, 일본전 대회 첫 홈런

박연준 기자 2024. 11. 1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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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대회 첫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박동원은 팀이 1-2로 뒤지고 있던 4회초 1사 상황에서 일본 선발 투수 다카하시의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이는 박동원의 이번 대회 첫 홈런이다.

특히 다카하시는 올 시즌 일본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1.38)를 기록하며 피홈런이 단 1개에 불과했던 투수로, 박동원은 그의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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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박동원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대회 첫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15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LG 트윈스의 포수 박동원은 7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동원은 팀이 1-2로 뒤지고 있던 4회초 1사 상황에서 일본 선발 투수 다카하시의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날카로운 타구는 그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며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는 박동원의 이번 대회 첫 홈런이다.  

특히 다카하시는 올 시즌 일본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1.38)를 기록하며 피홈런이 단 1개에 불과했던 투수로, 박동원은 그의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박동원의 한 방으로 경기는 2-2 동점이 됐으나 한점 더 내주며 2-3 끌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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