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지 못할 산 아니었다!’ 류중일호, ‘日 에이스’ 다카하시 상대 2득점 성공…스코어는 3-2 [프리미어1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쉽지 않았지만, 넘지 못할 산은 아니었다.
류중일호가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건스)를 상대로 2득점을 뽑아냈다.
2022시즌부터 일본프로야구(NPB) 1군에서 활동 중인 다카하시는 최고 158km에 달하는 빠른 패스트볼이 강점인 우완투수다.
그렇게 다카하시의 최종 성적은 4이닝 7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2실점으로 남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았지만, 넘지 못할 산은 아니었다. 류중일호가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건스)를 상대로 2득점을 뽑아냈다. 이후 기세를 이어간 한국은 마침내 다시 한 번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15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돔에서 일본과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B조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과 더불어 대만, 쿠바, 도미니카 공화국, 호주와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현재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대만에 3-6으로 무릎을 꿇었지만, 쿠바를 8-4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조 2위까지 나설 수 있는 슈퍼라운드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날 승리가 절실하다.
2022시즌부터 일본프로야구(NPB) 1군에서 활동 중인 다카하시는 최고 158km에 달하는 빠른 패스트볼이 강점인 우완투수다. 통산 65경기(406.1이닝)에서 25승 22패 평균자책점 2.10을 써냈다.
올해에는 한층 더 발전했다. 21경기(143.2이닝)에 나서 12승 4패와 더불어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3경기에 출전해 1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작성하며 일본의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한국은 이 아쉬움을 2회초 털어냈다. 최원준이 삼진으로 침묵했으나, 박동원이 좌전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박성한은 3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이주형의 투수 방면 내야 안타로 2사 1, 3루가 이어졌다. 여기에서 홍창기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치며 한국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후 다카하시는 신민재를 좌익수 플라이로 묶으며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다카하시도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3회초 김도영, 문보경, 나승엽을 연속 삼진으로 잠재우며 이날 자신의 첫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2-2의 스코어가 이어지던 5회초 일본은 좌완 스미다 치히로(세이부 라이온즈)로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그렇게 다카하시의 최종 성적은 4이닝 7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2실점으로 남게됐다. 총 투구 수는 78구였다.
한편 5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한국은 일본에 3-2로 앞서있다. 5회초 대타 윤동희가 1타점 중전 적시 2루타를 작렬시키며 한국에 또 한 번 리드를 안겼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필리핀서 마약” 고백은 사실…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MK★이슈] - MK스포츠
- ‘전자팔찌 1호 연예인’ 고영욱, ‘한때 한솥밥’ 이상민·탁재훈 공개 저격 - MK스포츠
- 블랙핑크 제니, 새처럼 가벼운 초미니 속옷…프로답게 ‘찰떡 소화’ - MK스포츠
- 이다해, 마카오서 함께한 모든 순간의 설렘! 우아한 슬림핏 ‘드레스는 영원히’ - MK스포츠
- “축하해 쏘니!” 발빠른 토트넘, 손흥민 A매치 50호골 축하…팬들도 “우리의 주장, 우리의 레전
- 신민재 주루 센스, 롯데 국제용 거포도 무안타 침묵 깼다…나승엽 대타→역전 적시타 쾅, 한국 3-
- ‘단비 천하’ 누가 막나, WKBL 1R MVP 선정→통산 13번째 라운드 MVP…고서연 첫 라운드 MIP - MK스포
- 유스도 울산이 최고네! 울산HD U-15, 중등리그 왕중왕전 정상 올라 - MK스포츠
- ‘이혜주 깜짝 활약’ KB스타즈, 하나은행 꺾고 홈 18연승 질주! [WKBL] - MK스포츠
- ‘명장’이 선택한 ‘고졸 신인’ 이근준, 그는 문성곤을 바라본다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