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율린, 수석으로 내년 KLPGA 투어 시드 획득.."다음 시즌엔 꼭 우승 트로피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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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이율린이 수석을 차지했다.
이율린은 전남 무안군에 있는 무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드순위전 본선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상금 순위 64위로 시드전에 가야했던 이율린은 압도적인 스코어를 적어내며 내년 정규 투어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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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이율린이 수석을 차지했다.
이율린은 전남 무안군에 있는 무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드순위전 본선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이율린은 2위 윤수아(16언더파 272타)를 7타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상금 순위 64위로 시드전에 가야했던 이율린은 압도적인 스코어를 적어내며 내년 정규 투어로 복귀했다.
이율린은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설렘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시드순위전이 주는 압박감과 부담감 때문에 떨리기도 했다"며 "이렇게 마무리를 잘하고 2025시즌 시드를 확보하게 돼 정말 기쁘고 한시름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이율린은 "내년에는 작년과 올해에 했던 실수를 하지 않고 어른스러운 골프를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할 예정이다"며 "겨울에 태국에서 5주 정도 동계훈련을 진행할 계획인데, 샷 정확성을 높이고 쇼트게임을 보완해서 2025시즌에는 꼭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1승을 차지했지만 시드권을 확보하지 못했던 윤수아는 시드순위전 차석으로 아쉬움을 털어냈다.
홍진영2, 강채연, 전우리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시드순위 3위~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16대 KLPGA 홍보모델로 활약한 유효주도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 6위를 기록해 정규투어 티켓을 확보했다.
태국의 자라비 분찬트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14위에 올라 풀시드를 확보했다. 차야닛 왕마하뽄(태국)은 4언더파 284타로 41위에 자리했다. 41위는 132명 이상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오는 12월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Q스쿨 최종전에 참가하는 이세희는 22위(9언더파 279타)로 내년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해 미국으로 떠나는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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