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2024 KPGA 대상 시상식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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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주인공은 장유빈이다.
장유빈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시즌 상금 1위, 최저타수상(덕춘상)을 비롯해 톱10 피니시상, 장타상,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기량발전상까지 무려 6차례나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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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주인공은 장유빈이다.
장유빈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시즌 상금 1위, 최저타수상(덕춘상)을 비롯해 톱10 피니시상, 장타상,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기량발전상까지 무려 6차례나 무대에 올랐다.
장유빈은 올해 KPGA투어 21개 대회에 출전해 2승을 거두며 사상 첫 상금 10억 원 돌파(11억2904만7083 원)와 대상 포인트(8002.29점), 평균타수(69.41타) 경쟁에서 가장 앞섰다. 이뿐 아니라 톱10 피니시(11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311.350야드)도 KPGA투어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덕분에 장유빈은 골프기자단이 뽑은 기량발전상까지 무려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장유빈은 대상 수상 후 "대상을 목표로 한 시즌을 달려왔다. 작년 시상식에 참석했을 때 (함)정우형이 대상 받는 걸 보고 나도 꼭 저 자리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내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조금 더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 팬들께 인사하는 장유빈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생애 단 한번 뿐인 신인상(명출상)은 송민혁이 차지했다. 송민혁은 짜릿한 막판 뒤집기로 신인상 포인트 1472.94점을 획득해 김백준(1113.38점)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맛봤다. 송민혁은 19개 대회에서 4차례 톱10 진입을 포함해 13개 대회 컷 통과에 성공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신인으로 인정을 받았다.
2024년 KPGA투어 최고의 페어웨이안착률과 그린적중률, 벙커세이브율, 리커버리율, 평균퍼트의 주인공은 김학형(71.7252%), 최진호(77.1518%), 박은신(77.5281%), 이태희(65.2047%), 허인회(1.7074개)가 수상했다. 이 가운데 이태희는 3년, 허인회는 4년 연속 KPGA투어 최고의 리커버리와 퍼트 실력자로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해외특별상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더 시니어 오픈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최경주가 수상했다. 챔피언스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챌린지투어 올해의 선수상은 각각 박성필, 김현욱이 차지했다. 올해의 지도자상은 장유빈을 지도한 김홍식이, 올해의 토너먼트 코스상은 SK텔레콤 오픈의 무대였던 핀크스 골프클럽이 받았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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