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기은세, 100억대 재산분할 소송 패배 충격…복수 기회 생겼다('그래 이혼하자')

김지원 2024. 11. 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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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가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 출연한다.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작가 황지언)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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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기은세가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 출연한다.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작가 황지언)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기은세는 극 중 의뢰인의 행복을 위해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는 휴먼 가득한 이혼 변호사 전치현 역을 맡았다. 100억대 재산분할 소송에서 패배한 충격으로 한동안 일하지 못했던 치현은 드레스 샵 대표 백미영(이민정 분)의 이혼 소송을 맡으며 과거의 수모를 되갚아줄 절호의 기회를 얻는다.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달이 뜨는 강’, ‘라켓소년단’ 등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기은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의뢰인으로 만난 이민정과 기은세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그녀의 이혼 소송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래, 이혼하자’ 제작진 측은 “현대극과 사극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대체 불가한 연기력을 보여준 기은세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치현 캐릭터와 기은세 배우와의 놀라운 싱크로율은 물론 이제까지 보지 못한 이혼 변호사의 진면목을 보여줄 그녀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래, 이혼하자’는 2025년 상반기 방송과 글로벌 OTT 플랫폼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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