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만 85시간 본다…'여심' 잡은 그립, 1000만 다운로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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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쇼핑앱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가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1000만 다운로드 달성은 고객과 셀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 결과다. 새로운 슬로건에 걸맞게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더 나은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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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쇼핑앱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가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라이브 방송 수는 125만회, 누적 시청 수는 6억회를 기록했다. 또 누적 셀러 수는 4만3000명을 넘어섰으며, 최근 1년간 일 평균 라이브 방송 수는 1000회로 꾸준히 증가했다. 탑 10셀러의 경우 팔로워 수는 평균 33만명을 웃돈다.
그립컴퍼니는 성과 비결로 △영상 쇼핑을 중심으로 한 양방향 소통 △라이브 특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꼽았다. 셀러와 고객의 실시간 소통에 더해 특허 등록된 6종(선착순, 추첨, 주사위, 경매, OX, 초성퀴즈)의 게임 요소가 흥행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그립컴퍼니 관계자는 "이 같은 소통 기반의 운영 방식은 그립의 높은 구매 전환율로 이어졌다. 평균 3%에서 최대 27%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이커머스 업계 평균인 1~2%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라고 했다.
그립의 주 고객층은 30~45세 여성이다. 최다 구매 고객의 월평균 결제액은 250만원, 평균 시청 시간은 85시간에 달했다. 그립은 1000만 다운로드를 맞아 더욱 넓은 소비자층에게 다가가기 위해 슬로건을 '1인 1방송'에서 '1000만이 선택한 영상 쇼핑'으로 바꿨다.
초기에는 누구나 쉽게 자신의 방송을 통해 판매자로 나설 수 있는 1인 1방송에 중점을 뒀다면, 1000만 다운로드를 기점으로 '영상 쇼핑'이라는 라이브커머스의 강점을 더욱 강화해 지속 성장한다는 목표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1000만 다운로드 달성은 고객과 셀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 결과다. 새로운 슬로건에 걸맞게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더 나은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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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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