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정시 기로에 선 수험생...대입 지원 전략 집중

조상우 2024. 11. 15.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능은 끝났지만 입시전략을 세워야 하는 수험생들 고민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수능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대입 셈법은 복잡해졌고 이로인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은 이제 정확한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집중할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정시에 승부수를 던질 만큼 수능점수에 자신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학별 수시 면접과 실기 준비에 마지막 남은 힘을 쏟아야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수능은 끝났지만 입시전략을 세워야 하는 수험생들 고민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수능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대입 셈법은 복잡해졌고 이로인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조상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은 이제 정확한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집중할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정시에 승부수를 던질 만큼 수능점수에 자신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학별 수시 면접과 실기 준비에 마지막 남은 힘을 쏟아야 합니다.

특히 면접의 경우 대학별로 유형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인터뷰>한재준 산남고 3학년 부장교사

"제시문 면접인지 아니면 학생부 서류면접인지 아니면 전공 면접인지를 꼼꼼히 확인하셔서 기출 문제의 파악과 지속적인 실전 모의 연습을 통해서 면접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대 증원 여파 등으로 N수생이 증가한 가운데 비교적 평이한 수능으로 상위권 변별력이 약해지면서 정시지원 셈법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탐구과목의 중요성이 커졌고 이과생들에겐 미적분이 당락의 변수가 될 것이란 시각이 많습니다.

대학마다 반영 영역과 비율이 다르고, 가산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채점 결과를 잘 분석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모집단위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인터뷰>전병철 충북교육청 진로진학팀장

"수능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준비한다고 한다면 수능 점수 이상의 대입 진학 결과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달 6일 배부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경험이 있는 N수생과 달리 재학생들은 통상 9월 모의평가 이상의 등급을 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우선은 합격 가능한 수시에 집중하는게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CJB 조상우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