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대에만 6번… 장유빈 “세계적인 선수 돼 팬들에 다시 인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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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뵙네요."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최저타수상인 '덕춘상'을 수상한 장유빈(22)이 얼떨떨한 반응을 보이면서 한 말이다.
장유빈은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톱10 피니시상, 장타상을 비롯해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한 기량발전상 등 총 6차레 시상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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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내 시즌 안끝나” 내달 PGA QT 도전
장유빈은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톱10 피니시상, 장타상을 비롯해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한 기량발전상 등 총 6차레 시상대에 올랐다. 각종 타이틀 수상을 통해 그는 이날 상금으로만 2억600만원과 각종 부상을 받았다. 제네시스 대상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과 내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출전, DP월드투어 시드 1년, KPGA 투어 카드 5년 등을 한꺼번에 받았다.
맨 마지막 제네시스 대상 트로피를 받고 활짝 웃은 장유빈은 “작년 시상식에 참석했을 때는 (함)정우 형이 대상을 수상하는 걸 보고 ‘나도 저 자리에 꼭 올라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올해 초 목표도 제네시스 대상을 타보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목표를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음달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해 미국 무대 진출을 노린다. “아직 내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던 장유빈은 “세계적인 선수가 돼 다시한번 팬들에게 인사하는 장유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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