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 종료…북한 위협 대응
지성림 2024. 11. 15. 20:55
한미일 3국의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가 오늘(15일)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최근 북한의 ICBM 발사와 러북 군사협력 강화 등 안보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훈련이 시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프리덤 에지 훈련은 미 핵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을 주축으로 한미일의 이지스 구축함, 해상초계기, F-35A 스텔스 전투기 등이 참가했습니다.
한미일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해상 미사일 방어, 대잠수함전 등 총 7개 분야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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