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음란 낙서?…살인 가해자로 몰린 소년의 비극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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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에서 도심에 나타난 사슴의 습격 사건과 폭행 피해자에서 살인 가해자가 된 소년의 비극적인 사연을 파헤친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가 11월 15일 금요일 밤, 두 가지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조명한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도심을 위협하는 야생 사슴의 연속적인 습격과,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섞인 비극적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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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도심에 나타난 사슴의 습격 사건과 폭행 피해자에서 살인 가해자가 된 소년의 비극적인 사연을 파헤친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가 11월 15일 금요일 밤, 두 가지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조명한다.
첫 번째로 다룰 사건은 최근 경기도 수원을 포함한 여러 도심 지역에 내려진 '사슴 주의보'의 배경이다. 사건은 11월 6일 새벽, 광교산 인근 공원에서 발생했다. 퇴근 중이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나타난 수컷 꽃사슴의 뿔에 복부를 찔려 치명상을 입었다. 불과 몇 시간 뒤, 사건 현장에서 약 8km 떨어진 저수지에서도 60대 여성이 사슴에게 공격당했다.
지자체는 시민들에게 안전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경찰과 포획 팀을 투입했지만, 사슴을 추적하기란 쉽지 않았다. 어렵게 포획된 사슴 이후에도 경기도 의왕에서 또 다른 사슴이 발견되며, 도심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사슴들이 왜 잇따라 출몰하는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두 번째 사건은 살인 혐의로 수감 중인 지적장애 2급 소년 승호(가명)의 사연이다. 지난봄, 친구 박 군(가명)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승호는 당시 지속적인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 아버지 최종길(가명) 씨는 당시 현장에서 체포된 아들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머리카락이 잘려나가고 온몸에 음란한 낙서가 남아있던 아들의 상태는 참혹했다.
승호가 오랜 기간 박 군과 조 군(가명)에게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법원은 피해자임과 동시에 가해자라는 점을 들어 장기 5년, 단기 3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사건 이후, 최 씨는 아들을 괴롭혔던 조 군을 용서하자는 승호의 말에 마음이 복잡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을 괴롭혔던 이를 용서하고, 피해자의 유족에게도 용서를 구하며 사건을 수습하고자 한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도심을 위협하는 야생 사슴의 연속적인 습격과,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섞인 비극적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과연 두 사건의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11월 15일 금요일 오후 9시 SBS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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