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버뮤다 챔피언십 첫날 1언더파 기록하며 공동 38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첫날 경기를 마치고 공동 38위에 올랐다.
15일(한국시간) 버뮤다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노승열은 버디 5개, 보기 2개, 그리고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페덱스컵 랭킹 125위인 헤이든 스프링어가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저스틴 로어(미국)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는 일몰로 인해 21명의 선수가 1라운드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다음 날로 연기되었으며, 노승열은 현재 순위를 기준으로 공동 38위에 위치하고 있다. 노승열은 현재 페덱스컵 랭킹 178위로, 다음 시즌 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남은 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필요하다.
그는 다음 주에 열리는 RSM 클래식에서 페덱스컵 포인트 125위 안에 들어야 2025시즌 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으며, 126위부터 150위 사이의 선수들에게는 조건부 시드가 주어진다. 현재 페덱스컵 127위인 김성현은 이븐파 71타를 기록하며 공동 54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경훈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80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페덱스컵 랭킹 125위인 헤이든 스프링어가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저스틴 로어(미국)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스프링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페덱스컵 순위가 70위권까지 상승할 수 있다. 패트릭 로저스 등 3명이 한 타 차 공동 3위(5언더파 66타)에 있으며, 라이언 무어와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 등 9명이 공동 6위(4언더파 67타)에 위치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는 1오버파 72타를 기록하며 현재 60위권에 머물고 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