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행감 파행…재발 방지 대책 내놓았어야”
곽선정 2024. 11. 15. 19:43
[KBS 광주]광주시의회가 광주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가 부실한 자료 제출 등으로 파행을 빚은 가운데 시의회가 재차 광주시의 태도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오늘(15일)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감사를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을 하며 실질적으로 책임을 회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집행부가 의회를 존중했다면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았어야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어 추경 예산안 설명이 이어졌지만, 강기정 시장은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도저히 수긍 어려워”…국민의힘 “사법부에 경의”
- 10일 뒤 ‘위증교사’ 1심…사법리스크 계속
- [단독] 한동훈 “민주당, ‘현타’ 올 것…겁박 시위가 오히려 역효과 내”
- 한 달 느린 날씨…다음 주 추위 지나고 제자리 찾아
- 평이한 수능에 대입 설명회 ‘북새통’…의대 합격선은 상승 전망
- ‘중국 무비자’ 관광 업계 들썩…“예약 91% 급증”
- 금배추 파동에 문 열자마자 ‘질주’…가격 안정세 찾을까?
- BJ 협박 101차례에 8억 뜯긴 김준수,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악용 당해” [이런뉴스]
- “수능 끝나고 바로 왔어요”…게임 마니아 부산으로 [지스타2024]
- “IQ 높고 주80시간 일하는데 무보수” 머스크가 올린 도지 채용 [이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