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야당 대표에게만 가혹한 판결"‥개혁신당 "정의 살아있어"

고재민 jmin@mbc.co.kr 2024. 11. 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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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데 대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셀 수 없는 거짓말, 허위사실 유포를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며 "야당 대표에게만 가혹한 판결이다, 이러니 '집권 무죄, 낙선 유죄'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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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재명 대표 [사진 제공: 연합뉴스]

1심 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데 대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셀 수 없는 거짓말, 허위사실 유포를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며 "야당 대표에게만 가혹한 판결이다, 이러니 '집권 무죄, 낙선 유죄'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개혁신당은 "이번 판결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확인시켜 준 것임과 동시에 아직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해줬다"며 "세간의 예상보다 다소 무거운 형량이지만,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인만큼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668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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