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호 대기록’ 손흥민, 갑자기 광고판 뛰어 넘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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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보여준 특별한 팬서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팬들은 "질문자가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았는데 수능일까지 챙긴 당신은 그저 빛" "자신이 대기록을 세운 날에 팬들에 대한 인사로 인터뷰를 마무리하는 게 너무나 손흥민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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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쿠웨이트와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전에서 손흥민은 한국이 1대 0으로 앞서던 전반 19분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한국이 3대 1로 승리하면서 손흥민의 골은 한국의 결승 득점이 됐다.
더욱이 광고판까지 뛰어넘으면서 관중석 앞에 선 손흥민은 연신 고개를 숙이고, 두 손으로 엄지를 치켜세우거나 박수치면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뒤돌아서는 순간까지 손인사를 멈추지 않았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도 “많은 팬분들이 경기장에 와주셔서 힘이 됐다”며 “먼 거리에도 와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손흥민은 이날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향해 “수험생 여러분들, 너무나 고생 많으셨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팬들은 “질문자가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았는데 수능일까지 챙긴 당신은 그저 빛” “자신이 대기록을 세운 날에 팬들에 대한 인사로 인터뷰를 마무리하는 게 너무나 손흥민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질문자가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았는데, 수능일까지 챙기다니” “자신이 대기록을 세운 날에 팬들에 대한 인사로 인터뷰를 마무리하는 게 너무나 손흥민답다” 등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50호 골 대기록을 세우며 통산 A매치 득점 순위 공동 2위에 올랐다. 9골을 더 넣으면 차범근(58골) 전 수원 삼성 감독을 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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