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고려아연-적십자사, 취약계층 김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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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임직원들과 적십자봉사원들이 14일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이번 나눔활동은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달식에서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이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에게 취약계층 김장김치·겨울이불 마련을 위한 기부금 4,5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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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고려아연 임직원들과 적십자봉사원들이 14일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올해도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구당 9kg씩 포장된 김장김치 총 6.3톤을 취약계층 700세대에 나눔하고 더불어 275세대에는 혹한기 보온용품인 겨울이불이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달식에서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이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에게 취약계층 김장김치·겨울이불 마련을 위한 기부금 4,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김장나눔을 기다리는 어르신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전해 들었다”, “이렇게 임직원들과 함께 온정을 더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20년 동안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동참하긴 쉽지 않은 일”이라며, “공백 없이 취약계층에 밑반찬과 여름 보양식, 김장김치 등을 지원해 주시는 고려아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의 대한적십자사 누적 기부금은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130억 원을 돌파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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