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한일전에 일본도 뜨거운 관심…'50개 매체' 타이베이돔 몰려

이재상 기자 2024. 11. 15.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운명의 '한일전'에 대한 일본의 관심이 뜨겁다.

2024 WBSC 프리미어12 한국-일본전이 펼쳐지는 대만 타이베이돔에 50여개 이상의 일본 매체가 몰렸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오후 7시(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돔에서 프리미어12 B조 3차전 일본과 맞대결을 벌인다.

오랫동안 국내 프로야구 등을 취재한 일본 언론인 무로이 마사야에 따르면 이날 타이베이돔에 일본에서 기자 50여 명이 찾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20여 매체의 2배 이상 현장 찾아
15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 앞서 대표팀 류중일 감독이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2024.11.1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타이베이(대만)=뉴스1) 이재상 기자 = 운명의 '한일전'에 대한 일본의 관심이 뜨겁다. 2024 WBSC 프리미어12 한국-일본전이 펼쳐지는 대만 타이베이돔에 50여개 이상의 일본 매체가 몰렸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오후 7시(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돔에서 프리미어12 B조 3차전 일본과 맞대결을 벌인다.

1승1패의 한국이 슈퍼라운드(4강)에 오르기 위해선 일본을 제압해야 한다. 일본은 현재 1승을 기록 중이다.

오랫동안 국내 프로야구 등을 취재한 일본 언론인 무로이 마사야에 따르면 이날 타이베이돔에 일본에서 기자 50여 명이 찾았다.

펜 기자뿐 아니라 방송사 관계자들도 많이 현장에 왔는데 이는 제외한 수치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방송 3사를 제외한 20여 매체가 취재하기 위해 타이베이를 방문했다.

15일 해설을 위해 타이베이돔을 찾은 우에하라 고지. ⓒ News1 이재상 기자

과거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우에아라 고지(은퇴)도 방송사 해설을 위해 경기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를 알아본 일부 팬들이 사진 요청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일본은 이번 프리미어12에서 2연속 우승을 노린다.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호주와의 B조 첫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조별리그를 마친 뒤 21일부터는 일본 도쿄돔에서 슈퍼라운드(4강)가 열린다.

한국은 B조에서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쿠바, 호주, 대만과 경쟁한다. 이 중 상위 두 개 팀이 슈퍼라운드 행 티켓을 획득한다.

15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 앞서 대표팀 선수들이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4.11.1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